건강, 고혈압, 당뇨 예방, 치료

비감염성 만성질환과 질병예방, 건강증진 위험평가

포어앱 2022. 8. 3. 16:21

비감염성 만성질환과 질병예방, 건강증진 위험평가

비감염성 만성질환과 질병예방, 건강증진 위험평가
>비감염성 만성질환과 질병예방, 건강증진 위험평가

건강과 질병의 개념부터,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세 가지 요소와 건강을 지키기 위한 행위들에 대해서도 함께 살펴봤습니다. 세계 보건기구 WHO 헌장에 따르면, 건강이란 '질병이 없거나 허약하지 않은 것뿐만 아니라, 체적·정신적·사회적으로 완전히 안녕한 상태에 놓여 있는 것'을 의미합니다. 질병은 '신체적인 기능이 비정상적으로 나타나는 어떤 증상이나 증후군'을 뜻합니다. 건강과 질병을 하나의 연속된 선 위에 놓고 볼 때, 어느 방향으로 가는지를 결정짓는 요소들이 있습니다. 유전·환경·생활습관이 바로 그것입니다. 이 중 개인의 건강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바로 생활습관인데요. 생활습관은 건강을 지키기 위해 누구나 주도적으로 바꿀 수 있는 요소라는 점에서 더 의미가 있습니다. 건강을 지키려는 행위를 세 가지로 나누어보면, 가장 먼저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질병예방 행위'를 들 수 있습니다. 치료보다는 건강증진을 위한 예방 행위에 가장 가깝습니다. 두 번째는 불편한 증상을 느꼈을 때 의사나 주변 사람들에게 조언을 구하는 '질병 행위'입니다. 마지막은 '환자 역할 행위'인데요. 이미 질병을 가지게 된 경우 적극적으로 치료과정에 임하는 활동들을 가리킵니다. 건강과 질병의 선 위에서 건강 쪽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개개인이 질병을 사전에 예방하고 건강위험요인을 개선하기 위한 '질병예방 행위', 즉 건강증진 활동이 꼭 필요하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비감염성 만성질환과 질병예방

두 번째 강의에서는 비감염성 만성질환 NCD에 대해 정리하고, 질병예방 행위를 네 가지로 나누어 알아봤습니다. Non-Communicable disease, NCD라고 하는 비감염 성만 성질 환은 비감염성 만성질환은 감염이 아닌 다른 이유로 서서히 발병해서 오랜 기간 동안 증상을 보이는 질환을 의미하는데요. 뇌중풍, 심장병, 당뇨병, 암과 같은 질병들이 여기에 포함됩니다. 비감염성 만성질환은 발병 원인이 다양하고 복합적으로 나타납니다. 또 한 번 발생하면 완치가 어려워 평생 가지고 가는 경우가 많고, 발병이나 관리가 생활습관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는 특징이 있었죠. 우리나라도 이 NCD의 유병률과 사망률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2011년을 기준으로 비감염성 만성질환이 사망원인의 82퍼센트를 차지하고 있었고, 70세 이상 노인의 경우 10명 당 7명은 고혈압과 당뇨를 앓고 있다는 자료. 잘 기억하고 계신가요? 질병예방의 종류와 개념에 대해서도 함께 공부했습니다. 건강을 지키거나, 더 이상의 질병을 막고 건강을 회복하기 위해 개인이 할 수 있는 행위들이 모두 질병예방 행위에 포함됩니다 1차 예방은 가장 좋은 질병예방법으로, 미리미리 생활습관을 개선하거나 예상되는 질병에 대한 원인을 제거하는 것이었습니다. 2차 예방은 질병에 대한 증상이 비교적 나타나지 않는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었는데요. 각종 정기검진을 통해 질병을 초기에 발견하면 2차 예방이 가능합니다. 이미 증상이 나타난 후, 의사의 진단에 따라 확진을 받은 경우는 3차 예방이라고 했었죠. 이때는 적절한 치료와 처방에 적극적으로 임하면서 합병증이나 후유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 4차 예방은 불필요한 검사와 그로 인한 치료로 인한 위해로부터 환자를 보호하는 개념이었습니다. 건강증진을 위한 1차 예방이 우리 강좌의 핵심주제인만큼, 내용을 잘 정리해두셨다가 이어지는 강의 중간중간 떠올려보시면 학습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건강증진과 위험평가

건강증진과 위험평가라는 제목으로 건강증진의 개념과 치료의학과의 차이점, 건강위험평가 방법에 대해 학습했습니다. 건강한 생활을 실천함으로써,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의식을 고취해서 웰빙을 추구하는 것을 건강증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건강증진 의학은 기존의 치료의학과 많은 차이점을 가지는데요. 표에서 보시는 것과 같이 그 대상자에서부터 대상자의 성격, 치료 시기, 치료 목적, 치료 비용 등이 다르게 나타납니다. 질병 예방활동을 통해 건강을 지키고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 우리 강좌의 목적이니, 치료의학까지 가기 전에 건강증진 의학을 통해 스스로의 건강을 관리하고 향상해야겠죠? 앞에서 정리한 내용에서처럼, 건강증진 의학은 미래에 올 수 있는 질병을 사전에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는데요. 미래에 특정 질병에 걸릴 위험을 미리 알아볼 수 있다면 예방 활동에 훨씬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이 예측을 위한 도구가 바로 건강위험평가입니다. 건강위험평가를 통해 개인의 현재 생활습관과 위험요인을 바탕으로 특정 질병으로 특정 기간 내에 사망할 확률을 계산해 볼 수 있습니다. 스스로 건강을 체크하고 개선하려는 노력, 즉 건강증진 행위의 실천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