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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심뇌혈관질환의 현황과 심뇌혈관질환 위험 요인

포어앱 2022. 7. 24. 18:49

우리나라 심뇌혈관질환의 현황과 심뇌혈관질환 위험 요인

우리나라 심뇌혈관질환의 현황과 심뇌혈관질환 위험 요인
우리나라 심뇌혈관질환의 현황과 심뇌혈관질환 위험 요인

심뇌혈관질환과 한국인의 만성병에 대해 다루었습니다. 암을 제외하면, 단일 질환으로는 남녀 모두 심장질환이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이고, 뇌중풍과 같은 뇌혈관질환이 바로 뒤를 있습니다. 뇌혈관질환은 말 그대로 뇌 속의 혈관에서 이상이 발생하여 나타나는 여러 가지 질병을 총칭하는 용어입니다. '뇌중풍' 또는 '뇌졸중'이 대표적인데요. 크게 뇌 속의 혈관이 막히는 뇌경색과 뇌 속의 혈관이 터져 출혈이 발생하는 뇌출혈로 나뉩니다. 뇌중풍의 전조증상인 일과성 허혈발작도 뇌혈관질환입니다. 심혈관질환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흔히 '관상동맥질환'이라고 합니다. 대표적으로는 관상동맥이 좁아지는 협심증과,. 완전히 막히는 심근경색이 있습니다 이 질환들은 초기증상을 발견하기 어렵고 완치라는 개념이 없기 때문에, 꾸준히 예방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관상동맥질환과 뇌중풍 검진

심뇌혈관질환은 검진을 통해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어렵습니다. 또한 이를 발견하기 위한 검사에서는 많은 방사선을 사용하기 때문에, 무분별하고 과도한 검사는 건강에 오히려 해가 되기도 합니다. 심뇌혈관질환을 피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1차 예방입니다.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비만, 흡연과 같은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요인을 미리 제거하는 것이 되겠죠. 반드시 검사를 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가슴 한 가운데에서 쥐어짜는 듯한 통증을 3분에서 5분 정도 길게 느낀다면, 가능한 빨리 병원에 가서 심혈관질환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노년기의 성인이 평소에 하지 않던 새로운 운동을 시작하기 전에도 이러한 검사를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허혈성 발작이 일어났을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신체부위에 마비가 오거나 발음, 시력 등에 문제를 느낀다면, 뇌중풍의 전조증상일 수 있으니 반드시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심뇌혈관질환은 1차로 미리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심뇌혈관질환을 의심할 수 있는 증상들을 잘 알아두었다가 위험한 상황을 피하는 것도 중요하겠죠.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요인 및 1차 예방

위험요인이라는 것은 질병을 발생시킬 가능성이 있는 요인을 말합니다. 심뇌혈관질환에 대해서는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우울증, 흡연, 비만, 음주 등의 위험요인이 알려져 있죠. 질병은 이 가운데 어떤 한 요인에 의해서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가지가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위험요인이 하나씩 더해질수록 질병 발생 위험도가 급격히 증가합니다. 위험요인을 제거하는 것은 약물이나 수술적 치료보다 효과가 더 클 수 있습니다. 연령, 성별, 가족력 등은 조절이나 교정이 불가능한 위험요인입니다. 그러나 이외의 위험요인은 대부분 생활습관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흡연은 질병 상태를 악화시키는 것뿐만 아니라, 심뇌혈관질환의 발생 위험에 크게 기여하는 요인입니다. 고혈압과 당뇨병은 그 자체로 질병이지만,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미리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교정이 가능한 요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정리하면, 한국인이 가장 많이 앓고 있는 만성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은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위험요인이며, 이를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일은 심뇌혈관질환의 1차 예방 방법이 됩니다. 금연하고 체중을 관리하고 운동하는 일은 만성질환을 예방함과 동시에 심뇌혈관질환의 발생 위험을 줄이는 가장 좋은 1차 예방 방법입니다.